G.O.A.T들의 모임! '메시+호날두+펠레+마라도나 포함' 올타임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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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들의 모임! '메시+호날두+펠레+마라도나 포함' 올타임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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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한 곳에 모인다면 어떨까?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역대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펠레, 리오넬 메시, 요한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 디에고 마라도나, 호베르투 카를로스, 파올로 말디니, 프란츠 베켄바워, 카푸, 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유일하게 메시에 필적한 선수였다. 전성기 시절 엄청난 득점력으로 프리미어리그(PL), 라리가, 세리에 A를 평정했고 발롱도르를 5번 차지했다. 지금은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 황제라고 불린 펠레는 비록 유럽 무대를 경험하지 않았지만 산투스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 대표적으로 월드컵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다.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고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메시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전세계를 호령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유독 아쉬웠는데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범접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메시는 2023 발롱도르를 품으면서 발롱도르 8회 수상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세웠다.

크루이프는 네덜란드의 토탈 풋볼을 이끈 장본인이다.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누볐고 아약스의 트레블, 네덜란드의 1974 월드컵 준우승에 크기 일조했다. 크루이프는 발롱도르를 3번 받았다.

지단은 화려함과 정교함이 합쳐진 선수였다. 깔끔한 터치와 상대를 속이는 기술로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1998 월드컵 우승, 유로 2000 우승, 2006 월드컵 준우승을 거뒀다.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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