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튼 초특급 조건에 재계약...2028년까지+계약 연장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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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1:07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면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독점 정보를 전했다. 그는 "울버햄튼은 이미 황희찬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추가 연장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붙잡기 위해서 파격적인 대우를 해줬다. 로마노 기자는 "황희찬은 새로운 계약으로 구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울버햄튼한테는 그들의 최고의 선수와 함께하는 큰 움직임이다"고 덧붙였다.
축구 선수 계약 전문 매체인 'Capology'에 따르면 현재 황희찬의 연봉은 156만 파운드(약 26억 원) 수준이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3만 파운드(약 4960만 원) 정도다. 현재 울버햄튼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는 파블로 사라비아로 연봉이 468만 파운드(약 77억 원) 정도다. 주급으로 치면 9만 파운드(약 1억 4900만 원) 수준으로 황희찬의 3배다.
황희찬이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된다는 로마노 기자의 언급으로 보아 사라비아만큼은 아닐지라도 높은 수준의 연봉 인상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에서 연봉 2위는 넬손 세메두와 파비오 실바다. 두 선수의 연봉은 사라비아보다 약간 낮은 416만 파운드(약 69억 원)다.
황희찬의 계약 규모가 정확히 얼마인지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메두와 실바 수준의 대우가 유력하다. 만약 세메두와 실바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된다면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연봉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팀의 핵심 선수라는 걸 확실하게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지금 황희찬의 조건은 팀에서도 주전급이 절대 아니다. 연봉 156만 파운드는 팀에서 16번째다. 연봉이 2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단숨에 연봉 최상위권에 포함될 황희찬이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도 파격적인 대우다. 황희찬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전성기에 진입한 황희찬을 끝까지 팀에 잡아주겠다는 계산을 세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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