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불고기 185Kg' 쏜 박현경 프로… 내년에도 '선한 기부'는 계속된다!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박현경 프로 '한우 드시고 힘내세요!'


한우명예홍보대사 박현경 프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나우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버디 한우 전달식' 행사에 참석했다.

2019년 KLPGA 정규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박현경은 지난 7월 한우자조금과 영양 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 공헌 협약식을 통해서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 불고기를 적립하기로 했다. 이를 시즌 종료 후 박현경 프로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올 시즌 하반기동안 박현경은 버디 185개를 기록해 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더칠드런'에 한우 불고기 185Kg을 기부하게 되었다.

박현경은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상금과 대상 4위, 평균타수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박현경 프로는 "한우홍보대사로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제가 버디를 기록한 만큼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한우자조금)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기부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 각오에 대해서 박현경 프로는 "2021년 시즌을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도 기대가 많이 되는데 동계훈련 열심히 해서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라며 인사 했다.



한편 박현경은 내년 1월초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글/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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