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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만 8개' 저니맨, 현역 은퇴..도쿄올림픽이 마지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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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키 카브레라가 15일(한국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이저리그 유니폼만 8벌을 가진 ‘저니맨’ 멜키 카브레라(38·도미니카공화국)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토론토스포츠네트워크 등 주요 외신은 15일 “카브레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이로써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의 15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좌투양타 외야수 카브레라는 메이저리그 양대리그를 돌아다니며 무려 8개 구단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05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뒤 5년간 활약하다가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고, 이듬해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일원이 됐다.

또, 2012년 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했다가 2013년과 201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저니맨의 행보는 계속됐다. 2015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카브레라는 2017년 6월 캔자스시티로 이적했고, 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차례로 거쳤다.

15년간 챙긴 유니폼 갯수만 무려 8벌. 자연스레 저니맨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 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오지환(왼쪽)과 멜키 카브레라.

비록 이적의 설움은 자주 겪었지만, 카브레라가 남긴 발자취는 뚜력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887경기 타율 0.285 144홈런 854타점 895득점. 또, 2012년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기도 했고, 2009년에는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토론토스포츠네트워크는 “카브레라는 2013년 토론토와 2년 1600만 달러로 계약했지만, 이적 직후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어깨 수술을 마친 2014년 16홈런을 때려냈다”고 토론토에서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한편 카브레라는 지난해 7월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특히 한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1회초 차우찬에게 좌전안타를 뽑아내는 등 활약하며 베테랑으로서 동메달 획득을 도왔다. 그리고 이 경기는 야구팬들에게 선보인 사실상 자신의 현역 커리어 마지막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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