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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상식 파괴 축구' 김상식 감독, "템파인즈전 대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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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9-0이라는 역사적 대승을 일군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템파인즈 로버스전 승리에 감격적 소감을 밝히며, 다가 올 리턴 매치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2021 H조 3차 템파인즈전에서 무려 아홉 골을 퍼부으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북은 4차전에서 템파인즈를 또 만난다. 4일 오후 11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템파인즈와 격돌한다.

이 경기를 하루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선수 대표 구스타보와 함께 참가했다. 김 감독은 "템파인즈와 1차전 승리는 선수들이 대단한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대승을 일궈낸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나 그 대승이 방심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뉘앙스를 분명히 밝혔다. 김 감독은 "이젠 지난 경기이고 내일은 또 다른 새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템파인즈가 대패를 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 하고 나올 것이다. 철저한 준비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상대가 어떤 전술로 나오든 우리는 전북의 경기를 펼치겠다"라며 마음자세를 바로했다.

이번 ACL이 짧은 일정이지만, 지난 경기들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져가진 않아 다음 경기에 로테이션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에서 펼쳐지는 ACL 6경기를 준비하면서 모든 경기를 함께 고려해야 했다. 경기를 미리 준비하기도 하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서도 로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도 포메이션에 적절한 선수들과 컨디션을 고려해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 대승을 거둔 상대적으로 약체 팀과 2일 만에 재대결을 펼쳐야 한다. 이럴 경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가?"라고 묻자, "지난 경기에 9-0으로 이겼다. 이처럼 크게 이기면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도 있고 상대를 만만하게 볼 수 있다. 전술적으로나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구성을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도 미팅을 통해 이 부분에 관해 얘기할 것이다. 6경기가 연달아 있다 보니 선수들이 번갈아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을 하고 있다. 지금 선수들이 어느 위치에서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정신력이 좋기 때문에 9-0으로 이겼다는 자만심에 대해서는 걱정하지는 않는다"라고 지나친 자만을 경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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