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철옹성 프로젝트' 바르사 CB에 거액 투입한다…김민재와 파트너 형성?

바이에른 뮌헨이 로날드 아라우호(24‧바르셀로나)를 원한다. 선수로부터 그린라이트만 존재한다면,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라우호는 이번 겨울 뮌헨의 최고 영입 대상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 선수를 좋아한다. 지난 금요일에 투헬 감독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영상 통화를 하면서 아라우호를 극찬했다. 투헬 감독은 아라우호만 원하고, 다른 선수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라우호가 이적 신호를 보낸다면 뮌헨은 올인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투헬 감독은 아라우호에게 '거의 집착'하고 있다. 그는 아라우호가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를 위한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뮌헨은 시도하고, 접근할 것이며 기회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바르셀로나의 입장은 분명하다. 그들은 아라우호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특히 1월에는 절대 안 된다.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고, 구단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1월 이적은 매우 복잡해 보이지만, 뮌헨이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아라우호 사이의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에게 얼마를 제시할지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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