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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침에 경질될 거야~" 노팅엄 팬들, '졸전' 펼친 텐 하흐에 조롱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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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의 조롱을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리지퍼드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시즌 9번째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유는 승점 31점(10승 1무 9패)에 머물며 리그 7위를 지켰다. 반면 노팅엄은 승점 20점(5승 5무 10패)으로 15위에 올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19분 니콜라스 도밍게스에게 실점을 내줬다. 이후 33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37분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다시 실점해 패배했다. 졸전이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BBC'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전반전에 경기력이 부족했다. 에너지도 부족했고 결과짓지 못했다"라며 "난 이 경기가 우리의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우린 역전을 노렸지만, 곧바로 실점했다"라고 패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해에는 많은 선수들이 돌아온다. 팀과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의 기량 부족을 패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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