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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허송 세월' 특급 공격수, 1월 탈출 목표...유력 행선지 아스널



하루 빨리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는 루카 요비치.

레알의 스트라이커 요비치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요비치는 2년 전 큰 기대 속에 레알에 입성했지만, 이후 새 팀과 리그 적응에 실패하며 '먹튀' 오명을 쓰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6번의 교체 출전이 전부일만큼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문제는 안그래도 기회가 없는데,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 최고 수준 공격수들 영입을 또 노리고 있다는 것. 둘 중 한 명만 레알에 온다고 해도 요비치에게는 큰 타격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요비치가 자신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가능한 빨리 새 팀을 찾고 싶어하며,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은 임대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시즌 중반이라 공격수가 급한 팀들이 단기 임대로 요비치를 원할 수 있다. 또 요비치의 이적료는 무려 5400만파운드로 이 큰 금액을 투자할 팀을 모집하려면, 요비치가 임대를 떠나 살아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때문에 레알도 요비치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으로 6개월 임대를 보내 여름 이적을 노리는 계산을 할 수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요비치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요비치를 그 대체자로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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