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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로 완성한 키스톤…박건우 떠난 두산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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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로 완성한 키스톤…박건우 떠난 두산의 선택은? [SC 포커스]

기사입력 2021.12.18. 오전 09:32 최종수정 2021.12.18. 오전 09:32 기사원문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뼈아픈 FA 유출. 그러나 보강의 기회는 남았다.

올해도 두산 베어스는 이별을 겪었다. 올 시즌 종료 후 김재환 박건우가 FA 자격을 얻었다. 김재환과는 4년 총액 115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지만, 박건우는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 6년 총액 100억원의 계약을 하며 떠났다.

박건우는 올 시즌 타율 3할2푼5리 6홈런 13도루를 기록했다. 7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강한 어꺠와 안정적인 수비력도 장점이다.

테이블세터, 중심타선 가릴 것 없이 제 몫을 했던 박건우를 보내면서 두산도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다만, 보상의 시간도 있다. 박건우는 FA A등급. 두산은 NC로부터 전년도 연봉 200%와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 혹은 전년도 300%를 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두산에게 보상선수 지명은 익숙한 행사다. 당장 지난해에도 FA 유출을 한 두산은 보상선수의 활약을 위안으로 삼았다.

지난해 두산에서는 총 세 명의 선수가 나갔다. 오재일은 삼성 라이온즈로 최주환은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 개막 후에는 미계약 FA로 남았던 이용찬이 NC와 계약을 맺었다.

오재일과 최주환 이용찬 모두 FA A등급 선수. 두산은 삼성과 SSG로부터 20인 보호선수 외 한 명을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삼성에서는 내야수 박계범, SSG에서는 내야수 강승호, NC에서는 투수 박정수를 지명했다. 박정수는 아직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박계범과 강승호는 두산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내야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박계범은 올 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5홈런을 기록하며 두산 내야진 곳곳을 채웠다.

강승호 역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2할3푼9리 7홈런을 기록했다. 비록 정규시즌에서 타격 모습은 기대를 채우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타율 6할2푼5리를 기록하면서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NC는 오는 19일까지 두산에 보호선수 명단을 전달해야 한다. NC도 선수 유출을 최대한 막기 위해 전략을 짰다. 유망주 배민서 최정원이 상무에 입대한 뒤 영입 발표를 하면서 보호 선수 명단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둘 수 있게 했다.

두산 관계자는 "그동안 포지션 상관없이 가장 좋은 선수를 뽑아왔다"라며 "일단 보호선수 명단을 받은 뒤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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