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가고 엉망, 결국 가르시아와 파국..."오늘 경질 예정, 투도르가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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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가고 엉망, 결국 가르시아와 파국..."오늘 경질 예정, 투도르가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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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국이었다. 나폴리는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나폴리 감독 가르시아는 경질 직전에 있다. 경질은 시간 문제이고 나폴리 보드진은 교체 작업 중이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가르시아 감독은 결정된다. 모든 게 확인됐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유력 후보다"고 했다.

'CBS 스포츠'도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려고 한다. 투도르 감독이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홈에서 벌써 3패를 했고 엠폴리에도 졌다. 현재 선두 인터밀란에 뒤쳐진 채 리그 4위에 올라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연패를 겪던 우니온 베를린과 비겼다. 가르시아 감독은 라커룸 관리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듣는다"고 했다.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아래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한 나폴리는 올여름 감독 변화가 있었다. 가르시아 감독이 왔다. 가르시아 감독은 프랑스 국적으로 프랑스 리그앙에서 경험을 쌓았다. 생테티엔, 디종 릴, 마르세유, 리옹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AS로마를 3년 동안 이끌며 세리에A에 머물기도 했다.

리옹을 떠난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갔다. 알 나스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했는데 불화설에 시달린 뒤 경질됐다. 나폴리에 오면서 7년 만에 세리에A에 복귀한 가르시아 감독은 세리에A, UCL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가 나간 것 외에는 큰 이탈이 없었음에도 스팔레티 감독 때와 달라도 너무 달라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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