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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강원 양민혁의 질주는 계속된다…“한국의 필 포든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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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2 김포FC와 처절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끝에 생존한 경험을 잊지 않고 올 시즌 적절한 선수 보강과 전술 보완에 집중했다. 12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4승4무4패, 승점 16으로 5위다. 올 시즌을 앞두고 윙포워드 김대원(27), 중앙미드필더 서민우(26)가 김천 상무 입대로 이탈한 사실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초반 레이스다.

순항의 원동력 중에선 ‘무서운 10대’ 양민혁(18)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강원 산하 유스팀 강릉제일고 소속으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돼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U-17 아시안컵(태국)과 U-17 월드컵(인도네시아)에서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강원은 프로 수준으로 평가받은 그의 순간속도와 드리블에 주목했고, 결국 지난해 말 준프로 계약을 안겼다.

올 시즌 양민혁의 퍼포먼스는 기대이상을 넘어 ‘대박’이다. 아직 강릉제일고 3학년생으로서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고 있지만, 강원이 치른 리그 12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2어시스트를 뽑았다. 팀 내 득점 3위이자 어시스트 1위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그를 4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하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공격 포인트도 올리며 잘 성장하고 있다. 간혹 경합에서 밀리더라도 대처해나가는 능력이 좋다”고 칭찬했다.

양민혁의 자신감 또한 크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쉬운 경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내 스피드와 1대1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가 통한다는 생각에 더욱 재미를 느끼며 뛰고 있다”며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잘 쓰려고 노력한다. 지난해 U-17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치르며 더욱 다양한 드리블 패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도 양민혁에게는 큰 힘이다. 그는 “아직 고교 재학 중이라 학교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더욱 힘이 난다. 최근 활약에 부모님도 많이 좋아하신다”며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시티)처럼 개인기량과 이타심을 갖춘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향후 강원과 한국축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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