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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투에 도슨까지 빠진 울버햄튼, 믿을 건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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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울버햄튼으로 돌아왔습니다.

황희찬이 28일(이하 한국시간)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합니다. 중위권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매치업이죠.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12위, 풀럼은 15위에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총 7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죠.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가 바로 코앞입니다.

최근 분위기도 좋습니다. 황희찬은 11월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16일 싱가포르전에선 쐐기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대승을 이끌었죠. 중국전에선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문제는 울버햄튼의 현재 전력이 완전치 않다는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도움 1위에 빛나는 페드루 네투는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합니다. 최근 회복세를 보였지만, 울버햄튼은 재발 방지를 위해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핵심 수비수인 크레이그 도슨은 징계 여파로 나서지 못합니다.

울버햄튼은 직전 경기서 토트넘에 0-1로 뒤지다 2-1로 역전승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다만 공수 핵심 자원들이 1명씩 빠지며 황희찬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상황. 최근 대표팀 A매치에서 골 맛을 본 황희찬의 득점력에 울버햄튼은 기대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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