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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서도 공격 또 공격…K리그 1위의 ‘골맛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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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선수들 덕분이죠. 지난해 17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자신감이 붙었어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승점으로 우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최근 울산 동구의 프로축구 울산 현대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홍명보(54) 감독은 담담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의 얼굴에선 ‘승자의 여유’나 ‘방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반환점(19라운드)을 돈 올 시즌 K리그1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승점 47(15승2무2패)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에 승점 13이나 앞섰다. 울산은 지난 시즌 승점 76으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는데, 올 시즌은 전반기에 이미 지난해 얻어낸 승점의 60% 이상을 달성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승점 94까지 쌓을 수 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K리그1 역대 최다 승점으로 우승했던 2018년 전북 현대(당시 승점 86)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

홍 감독은 “2위 팀에 이렇게 큰 격차로 앞선 채 후반기를 맞이할 줄은 예상 못 했다”면서도 “당장 지금은 좋아도 나중에 위기가 올 수 있다. 시즌은 아직 절반이나 남았다. 빈틈을 보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산 상승세의 비결은 ‘막공(막판·마지막 순간까지 공격)’이다. 지고 있든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든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공격하는 전술이다. 줄곧 준우승만 하던 울산을 부임 2년 차였던 지난해 우승으로 이끈 홍 감독은 “그동안 울산이 2인자였던 건 선수들의 실력이나 유명세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모든 선수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원팀 정신’이 필요했다”면서 “올 시즌엔 선수 모두 ‘승리’만 보고 뛰자고 당부했다.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길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후반 추가시간까지 공격하자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울산은 올 시즌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한 경우가 전체 15승 중 30%에 해당하는 4경기다. 지고 있다가 비긴 경우도 2경기다. 지난해 총 57골을 넣은 울산은 현재 43골을 기록 중이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와 바코(조지아)는 나란히 10골을 터뜨려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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