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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라" 110kg 분데스 선수 '충격 그 자체'…결국 7월까지 감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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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가 결국 110kg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쥘레를 지켜보던 도르트문트 관계자들도 결국 쥘레에게 감량을 지시, 쥘레는 7월까지 몸을 최고의 상태로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도르트문트와 쥘레의 관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쥘레는 최근 몇 달 동안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빴고, 몸무게가 110kg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쥘레의 이상적인 체중은 약 100kg이다. 쥘레는 시즌 후반부에 주전에서 배제된 선수였다"라고 전했다.

쥘레는 이전부터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던 선수다. 195cm의 장신이기는 하나 몸무게가 100kg를 넘기는 데다 체지방률 조절에도 실패한 모습으로 많은 비판을 샀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쥘레의 뱃살이 처진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선수들이 프리시즌에 살이 쪄서 돌아오는 경우는 부지기수지만, 당시 쥘레는 시즌이 끝난 선수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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