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핵심’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수석 스카우트 파견 예정

레알 마드리드가 최전방과 중원 보강을 위해 시선을 잉글랜드로 돌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차·포’라고 할 수 있는 알렉산데르 이사크(24)와 브루노 기마랑이스(25)가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랄’은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를 놓치지 않고 계속 감시 중이다. 이번 주는 주니 칼라파트(50·브라질)가 음바페 외에도 다른 두 선수를 지켜보기 위해 영국으로 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언급한 칼라파트라는 인물은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트다. 그는 5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과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에 참석할 계획이다.

음바페가 우선순위지만, 칼라파트가 지켜보는 선수는 음바페 혼자가 아니다. 뉴캐슬의 핵심 공격수인 이사크와 중원을 지탱하는 기마랑이스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 보강을 위해 많은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디펜사 센트랄’은 “이사크와 기마랑이스 모두 구단의 영입 명단에 있으며 현장에서 감시하고자 한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시장에서 여러 옵션을 영입하려 하며 UCL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르디드는 영입 명단에 포함된 음바페, 이사크, 기마랑이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35·알이티파크)가 이탈한 자리에 호셀루(33)가 나서고 있지만,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젊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음바페와 이사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대안이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를 앞둔 나이대의 공격수들이고, 빅리그와 메이저 대회에서 기량 검증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후속 조치를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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