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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이끄는 외인 듀오…5G 5골 ‘맹활약’ 이코바+브루노 실바 앞세운 서울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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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가 홈에서 전남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8일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서울 이랜드의 상승세는 매섭다. 4경기(3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수도 안정적이다. 득점과 최소실점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실차는 +13으로 현재 K리그 1, 2를 통틀어 가장 높다.

외인 공격수들의 화력이 한몫한다. 브루노 실바, 이코바가 화력을 과시하며 14골을 합작 중이다. 브루노 실바는 9골로 득점 선두, 이코바는 5골로 5위에 각각 올라 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이코바가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살아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직전 천안 원정에서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이코바는 “골을 넣고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특별한 반등의 계기는 없고 그저 열심히 훈련하면 결과로 보여줄 수 있으리라 믿었다. 서로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한 이끌어 내고자 독려하며 팀워크가 잘 맞아가고 있는 것 같다. 천안전 골의 기세가 다음 경기에도 이어져서 계속 팀 순위가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비진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4경기에서 페널티킥 1실점만 허용하고 필드골은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상대팀 전남과는 지난해 1승 1무 1패로 호각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극장골 승리로 마무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전남은 최근 2연승이다. 승점 1점 차로 서울 이랜드 뒤를 바짝 뒤쫓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코바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잘 준비해서 3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이날 홈경기에서 공식 후원사 오프라이스(O’price)와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오프라이스 풋볼 다트, 포토존 이벤트 및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오프라이스를 대표하는 간편식,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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