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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형, 관종이야?" 생방송에서 음바페의 '청백적 마스크' 깜짝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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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발언과 행동으로 유명한 '박지성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는 역시 유행을 놓치지 않았다.

프랑스 국가대표를 지내고 맨유에서 활약한 '월클 풀백' 출신 에브라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분석하는 방송에 출연했다.

평소 모습과 달랐다. 에브라는 프랑스의 국기를 상징하는 청백적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소니 스포츠 네트워크' 스튜디오에 나타나 프랑스가 왜 이날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는지 진지하게 분석했다.

에브라가 착용한 마스크는 '프랑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처음으로 착용한 모델과 비슷하다. 음바페는 지난 오스트리아전에서 상대 수비수 케빈 단소의 어깨와 충돌해 코뼈 골절상을 당한 뒤 프랑스 국기색 마스크를 쓰고 훈련장에 나타나 큰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상 안면 마스크, 깁스, 머리보호기 등 경기장에 착용하고 들어오는 의학적 도구는 단일 색상이어야 하고 팀과 제조업체를 식별할 수 없어야 한다. 이에 따라 '프랑스'를 착용하고 유로 우승을 향해 달리려던 음바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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