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완승에도 평정심 유지한 펩, "번리 원정승 중요"
[OSEN=이균재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 완승에도 평정심을 유지했다.
맨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맨시티는 후반 9분과 21분 측면 공격수 베르나르두 실바와 르로이 사네의 연속골로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89를 기록하며 리버풀(승점 89)을 따돌리고 재차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번리, 레스터 시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승하면 자력으로 리그 2연패를 확정짓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 우리는 평점심을 찾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번리와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얼마나 어려운 경기인지 알고 있다”고 승리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바로 다음을 바라봤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올 시즌 역대급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선두 자리에 올랐다 내려왔다를 반복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팀 모두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 양 팀 모두 가능한 모든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2위로 리그를 마친다고 해도 후회가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89점이고 리버풀은 88점이다. 3경기가 남았다. 우승을 위해 번리 원정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두철미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에게 내일 휴식을 취하라고 말했다. 얘기도 많이 하지 말고 TV도 자제하고 많이 먹고 충분히 자라고 했다. 번리 원정 경기는 정말 중요하다”고 필승을 다짐했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이후 훌륭한 미들진과 바디가 있는 레스터전이다. 번리와 경기 사이 8일의 휴식기간이 있다”며 “최종전은 브라이튼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는 것”이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dolyng@osen.co.kr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25155028470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