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트 실패 후 홈런' 박찬호, "평소보다 더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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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 실패 후 홈런' 박찬호, "평소보다 더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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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박찬호 / soul1014@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의미다. 박찬호(KIA)는 지난 3일 창원 NC전서 희생 번트 실패 후 기선을 제압하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8-4 승리에 이바지했다.

KIA는 2회 이창진의 볼넷, 유재신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마련했다. 타석에는 박찬호. NC 좌완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희생 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이 되면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그는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시즌 2호째 홈런.

이후 한승택과 이명기의 연속 안타 그리고 안치홍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추가 득점 찬스를 잡은 KIA는 최형우의 2루 땅볼, 김주찬과 이창진의 연속 적시타로 3점 더 보탰다. 2회 빅이닝을 완성한 KIA는 경기 흐름을 확실히 가져왔다.

2회 선제 스리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희생 번트에 실패한 뒤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려 평소보다 더 집중했다. 직구를 생각하고 있다가 높은 공이 실투로 들어와 가볍게 쳤는데 운 좋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35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의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그는 “성적 지표는 좋지만 타격감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경기 전 훈련할 때 원하는 타구를 생산하지 못하지만 막상 경기 중 타석에 들어서면 공이 잘 보인다. 배트 중심에 맞힌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자신을 낮췄다.

3루 수비도 점점 익숙해졌다. 박찬호는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다. 아직 강습 타구를 처리하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매일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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