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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토트넘 2차전 최대 변수 등장, 지예흐, 마즈라위 라마단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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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오는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지는 아약스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앞두고 변수가 찾아왔다. 바로 라마단이다.

영국의 미러 등 현지언론들은 6일(한국시간) 아약스의 핵심선수인 하킴 지예흐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라마단 기간에 단식을 할 것이라고 아약스 구단에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무사 시소코 역시 무슬림이지만, 아직 라마단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무슬람이 지켜야 할 5대 의무 중의 하나인 라마단 기간이 오는 7일 시작된다.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 라마단 기간은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금식을 해야하며, 물도 마실 수 없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무슬림 스포츠 선수들도 라마단을 지켜야 할 지 고민을 할 정도로 무슬림에게는 아주 중요한 때다. 이러한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르고 있는 핵심 선수들이 라마단으로 인해 단식을 할 경우 이미 모든 루틴이 정례화 된 생체 리듬에 영향이 가게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아약스 공격의 핵심인 지예흐와 수비의 핵심인 마즈라위가 단식을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네덜란드 현지에서는 전문가들까지 나서서 라마단을 지키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체력 코치로서 2002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끈 주역 중에 한명인 레이몬드 베르하이엔 코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예흐와 마즈라위가 라마단의 단식을 고수한다면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전부터 직설적이었던 코치답게 직설적으로 라마단의 단식에 대해 비판했다.

말을 이어간 베르하이엔 코치는 "현재 아약스의 상황은 극한에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다. 선수들의 몸은 지난 11개월 동안의 훈련과 식이요법의 패턴을 통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라고 이야기했으며, "라마단 단식을 지키는 것은 마치 스패너를 바퀴에 던지는 것과 같다. 그들의 혈당 수치는 더 낮아질 것이고, 에너지를 내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수들에게는 몸의 긴장을 덜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몸의 근육에도 약한 신호를 보낼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베르하이옌은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밤 해가 21시 18분에 지고, 준결승 2차전은 21시에 시작한다. 경기 전에 먹지 않고는 경기를 할 수 없다.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번 경기가 연장전까지 가면 어떨까. 라마단 단식을 하며 경기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수들이 깨닫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하며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라마단 단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 선수들의 선택이다. 이 일은 전적으로 그들에게 맡긴다."라고 선수의 결정을 존중했다.

사진=하킴 지예흐 공식 SNS
반재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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