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포틀랜드 꺾고 PO 2승2패 동률

덴버와 포틀랜드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 AFP=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덴버 너기츠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덴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라운드(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포틀랜드를 116-11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포틀랜드와 시리즈 전적 2승2패 균형을 맞췄다. 

덴버는 전반까지 57-63으로 밀렸다. 그러나 3쿼터들어 필라델피아의 득점은 단 14점에 묶고 27점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덴버는 포틀랜드의 C.J 맥컬럼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14-112로 쫓겼다. 그러나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했고 4점 차 승리를 지켰다. 

덴버에선 요키치가 21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올렸고 머레이가 3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 밀샙이 21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에선 맥컬럼이 29점, 데미안 릴라드가 2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4차전에서는 토론토 랩터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1-96으로 꺾었다.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을 만들었다. 

토론토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3점슛 5개 포함 39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쳤다. 

필라델피아는 지미 버틀러가 29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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