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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회장’ 이대호, 9일 KBO 총재 첫 만남…”선수 요구 전달”

보헤미안 0 598 0 0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이대호(37・롯데)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회장 자격으로 KBO 총재와 첫 만남을 갖는다.

이대호는 지난달 3월말 전체 프로야구선수들의 투표로 선수협 신임 회장으로 뽑혀 2년 동안 선수협 회장으로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

선수협 회장 자리는 2017년 4월 3일 이호준(현 NC 다이노스 코치)가 사퇴한 뒤 약 2년 간 공석으로 있었다. 부담 가득한 만큼 자원해서 나서는 선수가 없었고 시간만 흘렀다. 결국 선수협은 10개 구단 연봉 상위 3명씩 30명을 후보로 올려놓고 선수 전원이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대호가 선수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대호는 “후배들이 뽑아줘 이 자리에 앉게 됐다. 선배님들께서 잘 만들어놓은 자리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선수협은 지난 2년 간 회장 자리가 공석으로 있으면서 쌓여있던 FA 보상 제도 개선, 저연차 선수 처우 문제, 부상자 명단 신설(IL) 등에서 KBO와 원활한 소통을 이루지 못했다.

이대호 역시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이대호는 "저연차, 저연봉 선수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시에 정운찬 KBO 총재와 만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월에 총재와 만나 첫 인사를 하고 선수들의 요구 사안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5월로 날짜가 잡혔다.

정운찬 총재도 이대호를 위한 배려를 했다. 롯데가 수원에서 KT와 경기를 펼치는 만큼, 정운찬 총재가 직접 수원으로 이동해 선수협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선수협 김선웅 사무총장은 “이날 자리는 특별한 논의보다는 선수협 회장으로서 총재님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그래도 그동안 쌓여있던 문제에 대한 선수들의 입장을 전달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2년 간 사실 상 멈춰있던 선수협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과연 정운찬 총재와 이대호는 첫 만남에서 충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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