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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아약스 직관하려고...' 아픈 척 한 선수,구단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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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꾀병 부리기는 만국 공통 행동인가 보다. 다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아약스가 1-0으로 승리했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원정 역전극을 꿈꾸고 있다. 해리 케인은 없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2차전과 마찬가지로 돌아온 손흥민이 원정에서 해결해 줄 거라는 믿음이 강하다. 아약스는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선수들을 앞세워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린다.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해 한국 팬들의 많은 시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 팀의 경기는 유럽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보이는 모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 “네덜란드 디비전2 텔스타에서 뛰는 판 데르 란이 토트넘과 아약스의 1차전 경기 직관을 위해 구단에 아프다고 거짓말한 것이 들통나 방출됐다”고 전했다.

판 데르 란이 들킨 것은 TV 때문이었다. 텔스타는 토트넘과 아약스의 경기 도중 군중 속에 판 데르 란이 있는 걸 목격했다. 아프다고 말하며 훈련에 빠졌던 선수가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텔스타는 올여름 만료되는 판 데르 란과 계약을 빠르게 종료했다.

판 데르 란은 억울한 모양이다. 그는 한 네덜란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도 이게 어색한 상황이라는 건 안다. 하지만 구단에 연락했을 당시 훈련을 소화할 몸이 아니었던 건 사실이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 당일 나는 구단에 이제 아프지 않다고 연락도 했다. 구단 직원들은 TV에서 나를 보고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그리고 내 머리가 TV에 3번이나 나온 것도 신기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판 데르 란은 텔스타로부터 방출된 후, 자신의 SNS에 토트넘과 아약스 2차전 티켓을 구한다고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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