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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기적 목격한 퍼디난드 "리버풀 존경해, 아름다워서 숨 멎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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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낸 리버풀[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존경스럽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숨이 멎을 뻔했다."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해 사실상 결승 진출이 좌절된 듯 보였으나 기적 같은 역전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홈이었다고는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골도 주지 않고 네 골을 퍼부었다. 결과는 물론 내용도 압도했다.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고, 슈팅 수에서도 13대 8로 앞섰다. 특히 세 골을 퍼부은 후반에는 수비에 집중한 막판을 빼놓고 시종일관 압도했다.

영국 'BT 스포츠'에서 패널로 활동 중인 리오 퍼디난드는 리버풀에 찬사에 보냈다. 그는 "난 라이벌인 리버풀을 이기기 위해 뛴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리버풀과 리버풀 팬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년이나 뛰었던 선수다. 맨유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노스웨스트' 더비의 주인공들이다. 퍼디난드는 라이벌 팀 출신이지만 리버풀을 존경한다며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전혀 리버풀의 결승 진출을 예상하지 못했다. "오늘 난 결승전에 가는 메시를 보러왔다"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측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승 진출의 주인공은 리버풀이다. 

퍼디난드는 "리버풀의 정신, 투쟁심은 이미 그들이 생각하는 정도를 뛰어 넘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숨이 멎을 뻔했다. 안필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눈물, 감동, 그리고 놀라움. 이런 감정을 줄 수 있는 건 축구가 유일하다"며 리버풀에 찬사를 보냈다.

퍼디난드의 말대로 리버풀은 경기는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와 스태프가 모두 어깨동무를 하고 리버풀 팬과 함께 대표 응원가인 'You will never walk alone'을 불렀다. 이때 주장 조던 헨더슨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사디오 마네와 디보크 오리기도 인터뷰에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승리 세리머니가 끝난 후에는 2도움을 올린 알렉산더-아놀드가 끝까지 남아 경기장을 한바퀴 쭉 돌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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