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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명 중 119위’ 다르빗슈 힘겨운 출발, 던질수록 팀에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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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의 부진을 보인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는 대체선수보다 못한 성적으로 고전 중이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다르빗슈 유(33·시카고 컵스)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특급 투수였다. 동양인 선수로는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때도 있었다.


MLB 통산 59승48패 평균자책점 3.57, 그리고 통산 9이닝당 탈삼진 개수 11.01개는 다르빗슈의 성공적인 경력을 상징한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맺은 6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490억 원) 계약도 이 연장선상에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대형계약 후 성적이 추락하고 있다. 이제 몸이 풀렸을 법도 한데 여전히 팀에는 마이너스 요소다.


지난해 부상으로 8경기 출전에 그친 다르빗슈는 올해 출발도 좋지 않다. 9일(한국시간)까지 7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승3패 평균자책점 5.79에 그쳤다. 어디 아픈 것도 아닌데 소화이닝은 32⅔이닝에 불과하다. 규정이닝도 못 채웠다. 피안타율(.244)는 크게 나쁘지 않은데 9이닝당 볼넷 개수가 7.44개로 폭등했다. 다르빗슈의 MLB 통산 수치는 3.53개다.


최고 구속이 150㎞ 중반대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공에 힘은 있다. 그러나 제구와 커맨드가 사정없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올 시즌 투구에 유독 기복이 심하고,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이유다. 다르빗슈는 7경기에서 4이닝 이하 소화 경기가 3경기에 이르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딱 한 번밖에 없다.


5월 첫 경기였던 5일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도 4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주며 5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자멸했다. 올 시즌 그 어떤 시점에서도 평균자책점이 5.00 아래인 경우가 없었다. 컵스 수뇌부는 다르빗슈를 굳게 믿고 있지만, 사실 지금까지 성적은 차라리 다른 선수를 쓰는 게 팀에 더 도움이 될 뻔했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다르빗슈의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0.4다. 2012년 4.7, 2013년 4.7, 2017년에도 3.8을 기록했던 다르빗슈임을 생각할 때 낮아도 너무 낮다. MLB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체선수보다도 못한 성적을 낸 것은 이 고액연봉자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도 하다. 실제 30이닝 이상을 소화한 122명 중 다르빗슈의 WAR은 119위에 머물러 있다.


아픈 곳은 없고, 패스트볼의 구위도 나름 괜찮다. 앞으로 살아날 것이라 전망하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한 달째 반등은 없었다. 커맨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이런 기복 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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