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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왜 손흥민을 '결승전 희생양'으로 지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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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손흥민이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처럼 결승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지목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러시아 방송 RT를 통해 “손흥민이 결승전에서 희생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해리 케인의 복귀다. 그는 “케인이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러면 누군가는 선발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탐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던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3-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의 결승행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산소탱크’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서게 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결승전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케인은 결승전에 나올 것이다. 그리고 4강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모우라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모우라가 선발로 나서면 손흥민이 희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선발 밸런스를 고려할 때 케인과 모우라 그리고 손흥민이 모두 뛰는 건 균형을 깨트린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선발로 나설 경우 손흥민과 모우라 둘 중 한 명을 파트너 혹은 측면에 세웠다. 

특히나 상대가 리버풀인 점을 감안하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 더 세울 공산이 크다. 그러면 무리뉴의 말처럼 공격수 중 한 명이 빠질 수 밖에 없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박지성을 제외했다. 전술적인 선택이 이유였다. 당시 퍼거슨은 “감독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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