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아스톤 빌라, W브롬에 PO 1차전 승리 ‘승격 청신호’ [GOAL LIVE]

Sadthingnothing 0 541 0 0



선제골 뒤 답답한 경기 펼치다 순식간에 역전…그릴리쉬 2골 모두 관여

[골닷컴, 버밍엄 빌라 파크] 윤민수 기자 = 아스톤 빌라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향한 마지막 여정에서 한 걸음 앞서나가게 됐다.

아스톤 빌라는 11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018/19 EFL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브로미치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사진 = 윤민수 기자)



버밍엄을 연고로 하는 빌라와 인근 웨스트 브로미치를 연고로 하는 웨스트브롬의 경기는 치열한 ‘웨스트 미들랜드 더비’로도 유명하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걸린 토너먼트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팬들의 함성 속에 선수들이 입장했다.

킥오프 후 양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챔피언스리그 등 대회와 달리 원정 다득점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섰다. 11분 웨스트브롬의 제이 로드리게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빌라도 곧장 반격했다. 타미 아브라함이 멋진 발리슛을 선보이며 관중석을 들썩이게 했다.

원정팀 웨스트브롬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15분 웰란이 패스를 받으려다 공을 흘렸다. 게일이 이 틈을 낚아채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빌라 입장에선 수비 실수로 내준 뼈아픈 선취점이었다.

28분 맥긴이 드리블 후 시도한 강슛과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릴리쉬의 슛이 연속해 빗나갔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빌라였다. 좀처럼 웨스트브롬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전 역시 같은 흐름으로 흘러갔다. 빌라가 점유율을 쥐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의미없는 크로스만 반복됐다. 

답답하던 경기를 풀어준 해결사는 교체투입된 후리한이었다. 75분 그릴리쉬가 혼전 상황에서 뒤로 내준 공을 후리한이 강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 파크의 팬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동점골이 끝이 아니었다. 3분만에 빌라가 경기를 뒤집었다. 그릴리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아브라함이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켰다.

영리하게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던 웨스트브롬은 순식간에 2골을 내주자 조급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선제골의 주인공 게일이 88분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2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남은 시간 4만여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 빌라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2-1 승리를 따냈다.

프리미어리그의 터줏대감이었던 아스톤 빌라는 2015/16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강등을 당한 뒤 4년째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 빌라와 웨스트브롬 중 승리한 팀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더비 카운티의 준결승 승자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두 팀의 2차전은 15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롬의 홈구장 더 호손스에서 열린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