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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계속 이러면 못 참는다!" 이강철 감독, 연이틀 공개 질타

보헤미안 0 524 0 0

KT 위즈의 로하스. / 사진=뉴스1 제공


KT 위즈의 이강철(53) 감독이 팀 외국인타자 로하스(29)에게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로하스는 전날(10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좋지 않은 수비 플레이를 펼쳤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초 1사 만루상황, 상대 서건창(30)의 중전 안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송구가 나왔다. 로하스의 송구가 옆으로 빠져 포수 뒤쪽에 있는 펜스 깊숙이 굴러갔다. 이틈을 타 키움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나아갔고, KT는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송구실책을 범한 뒤 로하스는 곧바로 외야수 배정대(24)와 교체됐다. KT는 로하스의 실책 등을 포함해 6회초 무려 6점을 내줘 4-6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8회말 3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간신히 역전승을 챙겼다.

이강철 감독은 11일 키움전에 앞서 로하스에 대해 "문책성 교체였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강철 감독은 "한 사람이 찬물을 끼얹는 행동은 절대 못 참는다. 로하스가 적극적으로 스텝을 가져가 공을 던졌어야 했다. 1사 1,2루와 1사 2,3루 상황에서 투수가 느끼는 것은 천지차이다. 로하스 때문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오늘 안 쓰려고 했는데 배정대가 아파서 쓰게 됐다"고 말했다.

배정대는 10일 키움과 홈경기 8회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상대 불펜 한현희(26)의 초구(속구·144km)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날 1군 말소됐고 앞으로 6~8주간 재활에만 몰두할 예정이다. 이에 로하스가 이날 팀의 중견수-4번 타자로 선발출장했다.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 


또 이강철 감독은 "로하스와 쿠에바스(29)와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두 선수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다. 팀 선발 쿠에바스의 경우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4⅔이닝 11실점(11자책)으로 무너졌다.

이강철 감독은 10일 키움전에 앞서 "로하스가 외국인타자만 아니었다면 (2군으로) 내려갔을 수도 있다. 로하스의 수비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나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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