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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상' 받았는데…손흥민, UCL 결승 '벤치 대기론' 솔솔

보헤미안 0 472 0 0


손흥민이 12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 매치데이 매거진에서 긴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포츠서울]손흥민은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선발로 출격할까.

그가 이번 시즌 보여준 맹활약을 생각하면 선발 출격에 이의를 달기 어렵다. 2018~2019시즌 공식 경기에서 총 20골을 폭발한 손흥민은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1~2차전 3골 등 토트넘이 유럽 정상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천금 같은 득점포를 쾅쾅 터트렸다. 그가 이번 시즌 기록한 챔피언스리그 득점포 4개가 모두 결승 토너먼트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11일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골’을 모두 수상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등 토트넘을 상징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 토트넘이 1882년 창단 뒤 처음 결승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

최근 몇 경기로 한정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손흥민의 골 감각이 주춤한 반면 루카스 모우라의 상승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케인을 원톱으로 세우고 그의 뒤를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알리가 받치는 방식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4명의 유니폼에 붙는 이름 첫 자를 딴 ‘D·E·S·K 라인’이 그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는 경기의 중요성과 상대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을 두 번 다 2-1로 이긴 리버풀이란 점을 고려할 때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원톱과 3명의 2선 멤버들이 필요하다. ‘D·E·S·K 라인’의 포진이 점쳐지는 이유다. 그러나 토트넘의 행복한 고민은 모우라까지 컨디션이 좋다는 점이다. 시즌 중반부터 손흥민 백업으로 뛰던 그는 지난 달 13일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 타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기세를 올리더니 지난 9일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도 후반전에만 3골을 퍼부어 기적 같은 뒤집기 드라마를 완성했다. 맨시티와 8강전 주역이 손흥민이었다면 아약스와 준결승 일등공신은 모우라였다.

여기서 토트넘의 고민이 시작된다. 부상 중인 주포 케인이 3주 남은 결승전까지 재활을 마쳐 복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다면 ‘D·E·S·K 라인’과 모우라 등 선발로 쓸 수 있는 1~2선 자원이 5명이 된다. 아약스와 2차전 2도움을 올린 알리, 프리킥과 크로스가 좋아 어시스트에 능한 에릭센 등 둘은 벤치로 내리기 어렵다. 케인과 손흥민, 모우라 등 3명 중 하나는 벤치에서 대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토트넘은 케인을 다시 데려올 것이다. 모우라를 빼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모우라와 손흥민이 함께 뛰거나 모우라가 뛰고 손흥민이 희생할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모우라를 빼는 건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발언엔 손흥민의 벤치 출발 가능성이 들어 있다. 반면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영국 BT스포츠 해설위원인 오언 하그리브스는 토트넘이 보다 공격적인 4-1-4-1 포메이션을 쓰면서 5명의 공격 자원을 1~2선에 모두 배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버풀의 철벽 포백을 무너트리기 위해 토트넘이 맞불 작전을 놓을 것이란 뜻이다.

손흥민의 존재감과 케인의 복귀, 모우라의 상승세 등 3명의 상황이나 특징이 각기 다르다. 이제 실전 없이 3주간 훈련 뒤 결승전에 임하는 포체티노 감독 혜안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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