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HOU전 4타수 3K 무안타… 팀 4연패 수렁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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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06:47
▲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
[스포티비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4리에서 2할9푼5리로 떨어졌다. 팀은 5-15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1-4로 뒤진 3회 1사 후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에 2루로 진루했다. 이어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에 득점했다.
7회가 가장 아쉬웠다. 추신수는 7회 무사 만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초에는 1사 후 2루수 땅볼로 아웃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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