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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김영규, NC의 ‘특별한 월간 MVP’

보헤미안 0 501 0 0

프로야구 NC는 지난 5월5일 특별한 월간 MVP 시상식을 했다. 시상식의 주인공은 NC 내야수 이상호, 투수 김영규였다.

이상호는 4월까지 28경기에서 타율 0.320 4타점 등을 기록했다. 김영규는 선발진의 한 자리를 맡아 4월까지 6경기에서 4승1패를 거뒀다.

둘 모두 MVP를 받을 자격이 충분했다. 그러나 단순히 수상 이상의 의미가 따랐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선수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됐기 때문이다.

각 구단의 월간 MVP 선정에는 대개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 기록만으로 구단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NC는 선수들이 직접 MVP를 뽑았다.

선수단에서 먼저 나온 아이디어였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수훈선수 등 의미 있는 시상에 대해 ‘다 같이 의견을 모아서 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월간 MVP를 뽑을 때도 성적 순이 아니라 팀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부분까지 반영하기로 했다. 이런 기준으로 야수, 투수 부문 후보자를 추렸고 투표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물론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까지 동참해서 한 표를 던졌다. 그리고 주장이 선수단이 모두 보는 자리에서 공개 개표를 했다. 이상호는 총 51표 중 33표의 지지를 받았고 김영규도 31표를 받아서 첫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호는 개막 직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박민우의 역할을 대신했다. 스프링캠프 때까지만 해도 외야 수비 훈련에 주력했지만 박민우를 대신해 바로 내야 글러브를 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김영규는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마운드의 부담을 덜었다. 구단 측은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뽑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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