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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RYU, 사이영상 선두주자", MLB.com "올스타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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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거침없이 메이저리그를 휩쓸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이영상', '올스타전'을 언급하며 류현진의 맹활약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2로 낮춰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다승은 내셔널리그 공동 1위다. 

지난 8일 애틀랜타전 93구 완봉승에 이어 이날은 8회 1사까지 노히터 피칭을 이어갔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으며 노히터가 깨지자,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LA타임스'는 "이번 주 메이저리그 야구 웹사이트의 헤드라인이 '다저스 좌완 류현진은 가장 저평가된 에이스(most under-the-radar ace)'였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아니다"라고 류현진을 칭찬했다.  

이어 'LA타임스'는 "시즌 최다인 116구(스트라이크 79개)를 던졌고, 시즌 성적을 5승 1패 평균자책 1.72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선두주자로 올라섰다"며 호평했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은 올스타전 출전까지 언급했다. 캔 거닉은 "한국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올해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정말로 엘리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LA 지역의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코리안 몬스터가 다저스타디움을 점령했다"며 "류현진은 자신의 별명답게 8회 1사까지 노히터를 기록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8시즌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15차례(포스트시즌 1경기 포함) 홈 선발 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11을 기록했다. 97이닝 동안 피안타율은 .196이었고, 탈삼진 106개에 볼넷은 7개에 불과했다"고 홈에서 강한 류현진의 성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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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ports.v.daum.net/v/20190513200430581?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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