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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가 망친 마이애미, 승률 .250 "MLB 역사상 최악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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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6306명.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입장 관중수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이 9515명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 최하위로 바로 위 탬파베이(1만4540명)보다 훨씬 적다.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명이 안 된다. 

마이애미는 이날 탬파베이에 0-4로 패하며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40경기를 소화한 시점에서 10승30패 승률 2할5푼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유일한 2할대 승률, 일찌감치 순위 경쟁에서 밀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마이애미가 1899년 이후 최다패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즌의 4분이 1이 지난 가운데 마이애미는 예상보다 상황이 안 좋다’며 메이저리그 역대급 최악의 팀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산술적으로 마이애미는 41승121패로 시즌을 마친다. 

1900년대 이후 현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은 지난 1962년 뉴욕 메츠의 120패. 1900년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899년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가 134패를 기록한 바 있다. 1900년대 이후 승률로 따지면 19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의 2할3푼5리가 가장 낮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득실점 마진은 지금 페이스라면 -385점이 예상된다. 1932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345점을 넘어설 전망. CBS스포츠는 마이애미의 이 같은 성적을 두고 ‘그렇게 놀라운 게 아니다.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마이애미는 정말 형편없다. 역사상 최악의 팀 중 하나로 끝날 것이다’며 냉소적으로 바라봤다. 

뉴욕 양키스 슈퍼스타 출신 데릭 지터가 지난 2017년 9월 공동 구단주 겸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뒤 팀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5일 미국 ‘데드스핀’은 ‘지터 체제에서 1년 만에 선수단이 궤멸됐다’며 2017년 시즌 후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마르셀 오수나(세인트루이스), 디 고든(시애틀),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등 주축 트레이드를 지적했다. 

게다가 개리 덴보 선수 육성 및 스카우트 부사장의 직원 모욕 등 악행 알려지며 내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덴보 부사장은 양키스 시절부터 지터와 함께하며 신임을 받은 인물이다. 인사 실패로 팀의 불화를 키웠다. 선수 시절 최고 명예와 존중을 받은 지터였지만 경영자로서 행보는 낙제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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