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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아웃? 태그 아웃?' 비디오 판독도 뒤집지 못한 오심

보헤미안 0 486 0 0



[스포탈코리아]  룰 착각일까 아니면 비디오 판독의 문제일까

15일 KBO리그 사직 LG-롯데전, 창원 SK-NC전서 이해할 수 없는 오심이 나왔다. 두 오심은 모두 포스 아웃, 태그 아웃과 관련된 상황이었다.

먼저 사직 LG-롯데전을 살펴보면 4회 말 주자 1루 상황에서 손아섭이 1루 땅볼을 쳤다. 1루수 조셉은 공을 잡고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로 바운드 되는 송구를 뿌렸다. 타자주자가 이미 아웃돼 포스 플레이가 풀리면서 태그 아웃을 해야하는 상황.

주자 이대호는 속도를 줄이며 2루에 여유있게 들어갔다. 그러나 2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오지환의 태그는 이대호가 베이스를 밟은 시점보다 늦었지만 가까이서 지켜본 2루심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롯데 측은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지 않았다. LG 에이스 윌슨가 연속 안타를 맞아 흔들리던 상황은 손아섭의 병살타로 정리됐다.

이보다 더 큰 오심은 따로 있었다. 창원 SK-NC전 6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유격수 방향으로 땅볼을 쳤다. 타구가 다소 깊었기에 SK 유격수 김성현은 3루 송구를 선택했다. 3루수 나주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베이스를 태그 했기 때문에 포스 아웃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확신에 찬 제스처로 세이프를 선언했다. SK 측에서 재빨리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느린 그림으로 확인해도 나주환의 글러브가 주자 이상호의 발보다 먼저 베이스에 닿았다. SK 덕아웃과 팬들은 판정 번복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2사 1, 2루가 돼야할 상황이 1사 만루로 둔갑했다. 결국 김광현은 베탄코트에게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비디오 판독으로도 뒤집지 못한 오심이 실점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KBO 야규규칙에 따르면 '진루할 의무가 생긴 주자가 다음 베이스에 닿기 전에 베이스에 태그하였을 경우'를 포스 아웃으로 정의하고 있다. 나주환이 3루 베이스를 태그한 상황이 이 항목에 해당된다. '후위주자가 포스 플레이로 먼저 아웃되면 포스 상태가 해제되어 앞의 주자는 진루할 의무가 없어지므로 몸에 태그당하여야만 아웃'이라는 부분은 이대호의 경우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심판의 판정이 규칙을 혼동해서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그런 게 아니라면 두 경우 모두 심판이 근거리에서 상황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판정의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SK의 경우 비디오 판독까지 신청하고도 오심의 피해를 봤다.

롯데와 SK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생각보다 파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이 반복된다면 팬들은 심판진에 대한 불신이 쌓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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