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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라운드 98순위의 대형사고(?)’ 신용수, 데뷔 첫 타석 홈런

보헤미안 0 614 0 0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지난 15일 사직 경기 7회말 롯데 1루 주자 채태인(37)을 대신해 김문호(32)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 진출했지만, 홈은 밟지 못했다.

롯데의 8회말 공격 때 손아섭(31)의 2루타로 4-4 동점이 만들어졌다. 전준우(33)의 역전 결승타로 6-4의 불안한 리드를 잡았다. 다음 타자는 LG 투수 신정락의 3구를 때려 우익수 방향으로 보냈다.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105m 짜리 투런 홈런이었다. 주인공은 신용수(23)였다. 데뷔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선수가 됐다.

신인이 KBO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낸 것은 7번째다. 1984년 4월 10일 롯데 소속이던 이석규가 솔로홈런을 날렸다. 당시 나이 27세였다. 1992년 8월에는 LG 윤찬, 1998년 롯데 조경환이 데뷔 첫 타석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지난해 KT 위즈 강백호가 3월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18세 7개월 23일의 나이였다. 지난해 리그 1호 홈런이기도 하다.

동의대를 졸업한 신용수는 올해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98순위로 지명됐다. 계약금은 3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기에 기대가 크지 않았다.

올해 2군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26경기에 나와 57타수 12안타, 타율 0.211에 불과했다. 홈런은 1개가 전부였다. 그런 그가 15일 경기에서 대형 사고를 친 셈이다.

신용수는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가족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그리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도 했다. 아직 그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타로든 대주자로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롯데로서도 사용 가능한 공격 무기가 또 하나 장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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