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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강조한 한국과 스웨덴의 차이 ‘월드컵 경험

슬퍼용 3 2655 0 0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이상철 기자] 공은 둥글다. 세계랭킹 57위(한국)가 24위(스웨덴)보다 우세한 부분도 있다. 월드컵 경험.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전력 요소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와 호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예로 들며 “클럽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아도 월드컵의 중압감은 차원이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갖는다. 호의적인 평가는 스웨덴 쪽이다. 해외 베팅 업체는 한국보다 스웨덴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승리 배당률 차이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기성용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가진 공식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옥영화 기자

역대 전적도 2무 2패로 한국이 열세다. 그렇지만 이번 무대는 월드컵이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9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기성용, 손흥민, 구자철, 김신욱, 김승규, 김영권, 박주호, 이용 등 8명은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 

반면, 스웨덴은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진출이다. 스웨덴에는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스웨덴 선수들은 꿈의 무대를 뛰게 됐다며 설렘과 떨림을 보였다. 얀네 안데르손 감독도 신태용 감독과 마찬가지로 월드컵이 처음이다. 국제대회 경험은 더 적은 편이다. 올림픽, U-20 월드컵 등에서 팀을 지휘한 적도 없다. 

그 부분을 강조한 기성용이다. 그는 17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우리가 월드컵 경험은 스웨덴보다 우위다. 스웨덴 선수들 중 월드컵을 뛴 선수가 몇 명이나 되겠나. 유경험자는 우리가 더 많다. 준비는 다 끝났다. 이제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긴장이 되나 여유도 있다. 18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 안에는 스웨덴 팬의 노란색 물결이 출렁거릴 예정이다. 16일부터 니즈니 노브고로드를 향하는 스웨덴 팬의 발걸음이 많아졌다. 태극전사에게는 익숙한 환경이다. 

기성용은 “어느 팀의 관중이 더 많은 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그 같은 환경을 경험했다. 더 많은 관중이 찾아 월드컵 분위기가 나는 환경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기성용은 23명의 태극전사 중 월드컵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부터 3회 연속 참가다. 

기성용은 “대표팀 막내였던 8년 전보다 나이를 더 먹었다. 이제는 월드컵이 특별하게 느껴지거나 하지 않다. 그렇지만 월드컵이 주는 긴장감, 부담감, 압박감은 매우 크다. 특히 이번에는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제 하루 앞이다. 다들 이 경기(스웨덴전)를 즐겼으면 좋겠다. 축구인생의 흔치 않을 기회를 잘 살려 귀한 경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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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롤홀홀홀 2018.06.19 21:57  
한국 개객기... 애국벳 갔다가 못먹음 .
제베 2018.06.19 21:59  
기성용 월드컵 한번 더 나가자... 물론 예선 통과해야 되겠지만
슬퍼용 2018.06.19 22:28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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