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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수 3인방 모두 1할대 0홈런’ 8번타순, 쉬어가는 자리 전락

마법사 0 530 0 0



KIA 타이거즈가 22일 연장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6대 5로 물리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롯데는 속절 없이 6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양팀의 전력에서 극명하게 갈린 포지션은 포수였다. 신범수(21)는 이날 0-1로 뒤진 2회말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26)을 상대로 프로야구 데뷔 첫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3-4로 역전된 6회말에도 두번째 투수 손승락(37)에게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볼넷에 이은 홈런이라는 똑같은 공식이었다.

연장 10회말에는 교체 포수 KIA 한승택(25)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5-5로 맞선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고효준(36)으로 부터 끝내기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롯데의 이날 주전 포수는 나종덕(21)이었다. 나종덕도 안타를 뽑아냈다. 4타수 1안타였다. 그런데 이 안타는 지난 12일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안타였다. 나종덕은 올 시즌 34게임에 나와 54타수 9안타를 뽑아냈다. 타율은 0.167이다.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다. 장타율은 0.185, 출루율은 0.233으로 극히 저조하다.

롯데 안중열(24)의 타격 성적도 비참하다. 22게임에서 34타수 6안타, 타율 0.176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역시 없고, 2루타 2개를 때렸다. 장타율 0.235, 출루율은 0.176이다. 김준태(25) 또한 29경기 성적이 72타수 12안타로, 타율 0.167이다. 홈런 없이 2루타 2개가 전부다. 장타율 0.194에 출루율 0.231이다. 말그대로 포수가 투입되는 8번 타순은 상대 투수에겐 쉬어가는 자리로 매김된지 오래다.

롯데 투수들의 폭투는 45개로 압도적 1위다. 2위 한화 이글스의 26개와는 19개나 차이가 난다. 1차적인 책임은 투수에게 있지만, 포구나 블로킹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롯데 포수들의 기량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반면 KIA 포수들의 타격 실력은 롯데보다 우위다. 한승택은 114타수 35안타, 타율 0.307을 기록 중이다. 홈런 3개와 함께 2루타 6개, 3루타 1개다. 출루율은 0.365이며 장타율은 0.456이다. 신범수 또한 11타수 2안타, 타율 0.273이다. 이날 홈런 2개를 기록하며 장타율은 0.818이 됐다. 출루율도 0.333이다. 지난해까지 KIA 주전 포수였던 김민식(30)은 43타수 10안타, 타율 0.233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포수를 육성해 1군에 투입하는 게 맞다. 그러나 롯데 포수 3인방의 기량은 발전이 너무 더디다. 꼴찌까지 추락한 롯데로선 다각도의 방향을 모색해 볼때가 됐다. 트레이드 등을 통해 임시 전력 보강을 고민해 봐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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