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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보자!'…교민 응원 속에 태극전사 '이란전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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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훈련이 치러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즈 치카랑의 하라판 국제학교 운동장. 300여 명의 인도네시아 교민들은 훈련 시작 2시간여 전부터 일찌감치 하라판 국제학교 운동장을 찾아 태극전사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태극전사들을 태운 버스가 운동장 주변에 도착하고 선수들이 하차를 시작하자 꼬마팬부터 성인까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선수들이 이동하는 도로 옆에 모두 늘어선 교민들은 태극전사들을 향해 하이파이브를 요청했고, 선수들은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맞춰졌다.

손흥민(토트넘)이 지나갈 때는 "꺅! 손흥민이다"라며 함성의 데시벨을 높였다.

훈련장에는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을 보려고 1시간 넘는 거리인 자카르타에서 차를 타고 온 소녀팬들도 있을 정도로 현지 교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은 인도네시아의 명절이어서 학교가 쉬는 통에 어린이 팬들이 많이 모일 수 있었다.

특히 훈련장인 하라판 국제학교의 교장이 전날 학생들에게 대표팀의 훈련일정을 공지하면서 더 많은 교민이 모였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배정한 훈련장이 숙소에서 1시간 30분이나 떨어져 있어 힘겹게 대체 훈련장을 찾았고, 하라판 국제학교 운동장을 섭외했다.

김학범 감독은 23일 이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앞두고 집중력을 높이려고 취재진에게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팬들의 성의를 고려해 '오픈 트레이닝'처럼 치를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훈련에 앞서 "교민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교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대표팀은 애초 1시간 정도 훈련하기로 했지만 잔디보다 흙이 많은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훈련을 끝내고 숙소로 복귀했다.

하지만 대표 선수들은 멀리서 찾아와준 교민들의 수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훈련장을 찾은 교민들과 단체 사진도 찍는 정겨운 모습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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