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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하룻밤 사이 커터 배워" 동료도 부러워한 '천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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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하룻밤 사이에…”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32)을 향해 LA 다저스 동료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류현진의 구종 습득, 시즌 중 불펜 피칭을 하지 않고도 감각을 유지하는 능력을 부러워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LA타임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에 대한 구단 관계자들과 동료 선수들의 반응을 전했다. 다저스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은 정말 매력적이다. 믿을 수 없다”며 하나의 예로 커터 장착을 거론했다. 

류현진은 어깨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온 지난 2017년 새 구종으로 커터를 연마했다. 우타를 공략하기 위한 무기였다. 스트리플링은 “몇몇 사람들은 커터를 배우기 위해 커리어 전체를 노력한다. 그런데 류현진은 하룻밤 사이에 커터를 배웠다. 야구공을 쥐고 하는 것에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KBO리그 프로 입단 첫 해였던 지난 2006년에도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의 ‘대선배’ 구대성으로부터 서클 체인지업을 배워 자신의 주무기로 만들었다. 4월에 배워 5월부터 실전에 써먹을 정도로 습득력이 남달랐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커터를 단기간 배우며 다시 한 번 ‘천재성’을 입증했다. 

다저스 베테랑 투수 리치 힐도 “류현진의 투구 감각은 대단하다”고 인정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부문사장 역시 “류현진은 5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4개 구석으로 활용할 줄 안다”며 거들었다. 

또 하나, LA타임스는 선발등판일 사이로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다는 점도 류현진의 루틴도 특이사항으로 주목했다. 대부분 투수들은 등판 후 2~3일이 지나 불펜 피칭으로 투구 감각 및 컨디션을 조율하지만 류현진은 한국에서부터 이를 생략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 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고 말했다. 등판 후 첫째 날 사타구니 및 어깨 강화, 둘째 날 달리기, 셋째 날 상체 보강운동, 넷째 날이자 등판 전날은 상대팀 전력 분석으로 보낸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은 데뷔 후 불펜피칭을 하지 않고 있지만 올 시즌 그보다 더 효율적인 투수는 없다’며 ‘패스트볼이 향상된 시대에 류현진은 90마일 패스트볼, 싱커, 커터로 타자들을 공략하며 빛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mail protected]

[OSEN=피츠버그(미국),박준형 기자] 류현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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