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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우스 잔류 반대하는 팬들, 여친 차량에 ‘패배자’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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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로리스 카리우스(25, 베식타스)가 짓궂은 팬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29일 “베식타스 팬들이 카리우스 여자친구 차량에 패배자라고 낙서했다”고 보도했다. 

카리우스는 리버풀에서 베식타스로 임대됐다. 시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안정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부터 교제한 여자친구 소피아 토말라의 내조 덕이다. 독일 출신 모델로 그녀가 터키를 자주 찾으면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카리우스의 임대는 다음 시즌까지다. 본인도 잔류를 원한다. 그러나 베식타스 일부 팬들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소피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낙서된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며 분노를 표했다.




사진=소피아 토말라 인스타그램, 카리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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