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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짧게·수비 길게… LG, 전형적인 ‘안 되는 야구’에 울상

아이리스 0 463 0 0

2일 서울 잠실야구장. LG와 NC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가 열리자 경쾌한 응원가가 야구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그러나 유독 한 팀의 응원가만 끝을 맺지 못한 채 번번이 중간에 끊겼다. 공격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데 수비는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LG의 이야기다.

LG는 이날 NC에 1-4로 패했다. 최근 4연승의 기세가 무색할만큼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그동안 김현수, 김민성 등 상하위 타순을 막론하고 골고루 활약하던 타자들이 침묵했다. 선발투수 박진우에게 7회까지 꽁꽁 묶였다. 1회 신민재와 김현수의 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조셉의 땅볼로 1득점한 게 전부였다.

2, 3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LG는 4회 2사에서 채은성이 안타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민성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5, 6회도 힘 한 번 써보지 못 하고 각각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쳤다. 7회에는 4~6번 타순의 토미 조셉, 채은성, 김민성이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진기한 장면도 보여줬다.

박진우가 내려간 뒤에도 LG 타자들은 꼼짝 못했다. 8회 상대 구원투수 배재환이 올라왔으나 2사에서 오지환이 볼넷을 하나 얻어냈을 뿐 이천웅의 땅볼로 2루도 넘보지 못했다. 9회에도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신민재가 삼진, 김현수가 초구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2사에서 조셉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채은성이 3루 땅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LG는 총 4안타 1볼넷에 그쳤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도 패전투수의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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