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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 '최소 볼넷 1위' 위엄 ..다르빗슈는 8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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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현재 메이저리그서 활약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과 일본이 낳은 최고의 투수라 평가받던 다르빗슈 유(33)의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류현진과 다르빗슈 유는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ML)에서 활약한 아시아 투수들이다. 부상 등 부침이 있기는 했지만 건강할 때는 확실한 성적으로 아시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볼넷 비율에서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48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8승 1패로 다승 부문과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0.81로 내셔널 리그(NL)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지표가 최상위권을 가리키는 가운데 평균자책점만큼 눈길을 끄는 기록은 볼넷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 73이닝 동안 단 5개의 볼넷만 내줬다. 지난 5월 31일 뉴욕 메츠전까지 11경기 연속으로 2실점 이하 1볼넷 이하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 중 6경기서 단 1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ML서 규정 이닝을 채운 선발투수 가운데 한 자릿수 볼넷을 기록 중인 투수는 류현진뿐이다(2위 11개/카를로스 카라스코, 맷 스트라움, 요니 치리노스, 마이클 피네다). 9이닝 당 볼넷(BB/9)은 0.62개에 불과하고 탈삼진/볼넷(K/BB) 비율은 무려 13.8에 이른다. 볼넷 기록은 가히 역대급으로 불릴 만하다

반면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12경기 출전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5.02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이 제구력 난조로 볼넷을 41개나 허용했다. 규정 이닝을 채운 선발투수 88명 중 87위다(88위 브래드 켈러/42볼넷). BB/9는 6.05에 달한다.

다르빗슈는 9이닝 당 탈삼진(K/9) 10.77를 기록할 정도로 탈삼진 능력은 여전하다(13위). 그러나 볼넷이 너무 많아 K/BB가 1.78(61이닝 탈삼진 73개/볼넷 41개)에 불과하다(83위). 제구가 잘 안 되다 보니 공이 몰리고,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할 상황에서 홈런을 맞는 경우가 많다(12경기 11피홈런).

2012년 화려하게 빅리그에 등장한 다르빗슈는 2018년 시카고 컵스와 6년 최대 1억 5,000만 달러의 초대형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 첫 해 8경기(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만 소화하고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찌감치 마쳤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올해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으로 이른바 '먹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류현진은 FA 자격을 얻은 올 시즌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를 받아들이고 FA 재수를 택했다. 부상 이력에 대해 많은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보기 좋게 반전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괴물' 투수의 극과 극 행보가 시즌 끝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https://sports.v.daum.net/v/20190603184300397?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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