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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터 깨려고 9회 번트? 불문율 때문에 벤치클리어링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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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불문율 때문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더블A 하드포드 야드 고츠와 트렌톤 선더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양 팀이 언성을 높인 이유는 9회초 1사에서 나온 맷 립카의 번트 안타 때문이다.

이날 하드포드 야드는 9회 1사까지 합작 노히트를 진행중이었다. 선발투수 리코 가르시아가 6이닝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조던 폴리(1이닝)-로건 코자트(1이닝)-벤 보우덴(⅓이닝)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안타 없이 트렌톤 타선을 틀어막고 있었다.

9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립카는 번트로 타구를 1루쪽으로 굴렸고 투수 보우덴이 달려들어 1루에 송구했지만 립카의 발이 더 빨랐다. 결국 이 번트안타로 하드포드 야드의 합작 노히터는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무산됐다.

보우덴은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3-0 승리를 지켰다.

벤치 클리어링은 경기가 끝난 후 일어났다. 양 팀은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였고 심판진이 이를 만류해야 했다.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 이유는 립카가 ‘상대 투수가 노히트노런이나 퍼펙트 게임을 진행중일 때 번트로 이를 깨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불문율을 어겼기 때문이었다.

MLB.com은 번트로 대기록을 무산시킨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면서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벤 데이비스의 번트 안타를 소개했다. 데이비스는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2001년 5월 27일 8회 번트 안타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커트 실링의 퍼펙트 게임을 저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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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싹다 2019.06.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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