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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와 함께한 17G…KIA "우리 팀에 딱 맞아"

보헤미안 0 555 0 0


▲ KIA 타이거즈 대체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 KIA 타이거즈

"Very good(아주 좋아)."


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조계현 KIA 타이거즈 단장이 더그아웃을 잠시 찾았는데, 마침 근처에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가 있었다. 터커는 조 단장을 보자마자 반갑게 다가가 인사했고, 조단장은 요즘 타격 페이스가 좋아 보인다고 덕담했다.


터커는 팀이 4연패에 빠진 기간 16타수 8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그래도 팀 승리가 우선이었다. 터커는 조 단장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격려하니 "오늘(6일)은 팀이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바람은 이뤄졌다. 터커는 6일 부지런히 출루하며 12-3 대승에 힘을 보탰다.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KIA와 터커가 함께한 지는 3주 정도 됐다. 터커는 지난달 17일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KIA와 계약금 9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 등 총액 27만 달러(옵션 별도) 계약을 맺고 한국에 왔다.


터커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팀의 만족도도 높다. 박흥식 KIA 감독 대행은 "이제 타석에서 공이 보인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스트라이크존 때문에 고생을 했다. 터커가 적응을 거의 다 한 것 같아서 기대가 더 된다. 타구도 좋고 라인드라이브가 많이 나온다. 선구안도 외국인 타자 치고 수준급"이라고 엄지를 들었다.


기록이 말해준다. 터커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290(69타수 20안타) 출루율 0.364 장타율 0.478 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이 선구안을 증명하고 있고, 홈런 2개 2루타 7개로 장타력도 어느 정도 보여줬다.


거포는 아니지만 현재 KIA가 가야 하는 방향에 맞는 타자다. 박 대행은 "중거리 타자 정도 된다. 콘택트 능력을 갖춰서 스윙을 할 때 맞는 면이 많은 게 장점이다. 펀치력이 뛰어나진 않아도 정교하다. 알토란 같다고 해야 할까. 우리 팀에 잘 맞는 타자"라고 흡족해 했다.


박 대행은 터커가 조금 더 한국 야구에 적응하면 장타도 더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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