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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눈 찔린' 손흥민, 협회와 팬들의 보호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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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7일 부산아시아드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올여름 대한민국은 축구로 뜨겁다. 2002년이 부럽지 않은 붉은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바람을 타고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5년 만에 A매치가 열렸다. 5만 5천석에 이르는 큰 경기장이 매진됐다. 국내 A매치 7회 연속 매진이다.대표 팀은 호주에 1-0 승리를 거뒀고, 부산의 축구 열기는 8일 오픈 트레이닝까지 이어졌다. 8일 부산강서체육공원(부산 아이파크 훈련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는 700명이 운집해 분위기를 달궜다. 뜨거워진 열기가 과열 양상을 보인 일도 생겼다.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자 팬들이 선수단 숙소로 몰리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대표 팀은 6일 오전 파주에서 훈련을 끝내고 오후에 부산에 왔다. 손흥민이 숙소에 나타나자, 사인 세례가 속출했다. 팬들의 사인 요청을 마다하지 않는 손흥민이지만, 물리적으로 모든 요청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선수단 숙소로 지정된 호텔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사인을 받지 못한 팬들이 손흥민에게 달라붙었고, 사인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눈을 찔리는 일이 벌어졌다.

▲ 자신의 눈을 비비는 손흥민, 부산 한 호텔에서 눈이 찔렸다 ⓒ인스타그랩 캡처

손흥민은 찔린 눈을 부비면서 팬들의 환호에 미안하다며,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니었다. 손흥민과 선수들도 으레 있는 해프닝 중 하나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괜찮다고 말했다. 도리어 열성적인 팬들 한 명에게 응답하지 못해 미안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자칫 큰 사고나 선수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협회 홍보팀이나 경비 인력이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혼잡했다. 협회 차원에서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팬들도 자중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이 호텔에서 사인을 하지 않자 욕설이 들렸다는 현장 이야기가 있었다.

과거에는 대표 팀 열기 침체로 많은 팬들이 몰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A매치를 개최하면 만원 관중이 경기장에 몰린다. 오픈 트레이닝도 예정된 인원 외에는 참가할 수 없다.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 700명이 운집했는데, 그 외 사람들은 담장 너머 선수들을 지켜봤다.

대표 팀을 응원하는 붉은 열기는 정말 반갑지만, 선을 넘은 '팬심'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만약 불특정 팬이 한 선수에게 잘못된 마음을 먹었다면, 더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대표 팀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협회의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출처 https://sports.v.daum.net/v/20190608180001098?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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