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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최대어' 그리즈만 "내 미래 결정됐다. 마이애미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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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내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뛸 지 이미 알고 있다. 다만 말할 수 있는 건 마이애미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골닷컴] 김현민 기자 =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미 거취가 결정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매물 중 한 명은 다름 아닌 그리즈만이다. 그는 지난 5월 14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와 함께 그의 거취를 둘러싼 많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에도 그리즈만 영입을 시도했었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바르사 수비수이자 프랑스 대표팀 동료기도 한 사무엘 움티티는 터키와의 UEFA 유로 2020 예선 3차전이 끝나고 프랑스 방송 'RTL'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바르사로 오냐고? 좋은 질문이다. 사실을 토로하자면 난 대표팀 드레싱룸에서 그리즈만과 관련한 그 어떤 얘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 아마 내가 자리를 비울 때 얘기하나 보다"라고 되물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엔리케 세레소 역시 스페인 언론 '온다 세로'와의 인터뷰에서 "난 그가 어느 곳으로 갈 지 모르겠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하기에 작은 추측조차도 어렵다. 내 생각엔 아무도 그가 어디로 가는 지 모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그리즈만의 거취를 놓고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날이 갈수록 증폭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미 그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텔레마틴'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내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뛸 지 알고 있다"라며 의미 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서 그는 "내가 현재 얘기할 수 있는 건 그 곳이 마이애미는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리즈만이 마이애미를 언급한 건 다분히 NBA 스타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를 의식한 것이다. 그는 NBA 광팬이자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을 우상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2018년 여름, '디시전 쇼(주석)'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발표했던 것도 르브론을 따라한 것이었다. 그는 이번 여름에도 디시전쇼를 하려고 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측에서 먼저 그리즈만과의 결별을 발표하면서 그냥 SNS 영상으로 결별을 전달할 수 밖에 없었다.

주석: 2010년 7월 9일, 르브론은 ESPN과의 토크쇼 형태의 '더 디시전(The Decision)'을 통해 고향이자 친정팀이기도 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즉 그리즈만이 마이애미는 아니라고 한 건 제임스의 디시전쇼 당시 꺼낸 말이었던 "난 올 가을,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해 내 재능을 사우스비치로 가져갈 것이다"를 다분히 의식한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축구판에서 이적이라는 것이 선수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르브론의 경우 당시 계약이 만료됐기에 최종 결정 권한이 그에게 있었다. 반면 그리즈만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 물론 그리즈만에겐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60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에 이를 지불하면 영입이 가능하지만 아직 선뜻 이 금액을 제시한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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