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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5일만의 피홈런, 알고보니 황당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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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1일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 AP연합뉴스

류현진이 8경기만에 내준 홈런은 에인절스타디움에서만 나올 수 있는 홈런이었다.

류현진은 11일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해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뒤 콜 칼훈에게 1점홈런을 내줬다. 칼훈의 홈런은 에인절스타디움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칼훈의 홈런 비거리는 400피트(약 122m)로 기록됐다.

122m의 비거리로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기 어렵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칼훈의 홈런은 오직 에인절스타디움과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만 나올 수 있는 홈런이었다. 두 구장의 가운데 담장 비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에인절스타디움의 가운데 담장까지 거리는 396피트다.

다저스 중계진은 이날 류현진의 피홈런 장면과 이 홈런이 30개 중 두 곳에서만 홈런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아마 펜웨이파크도 담장이 높아서 안 넘어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설을 한 노마 가르시아파라는 보스턴에서 오래 뛰었다. 가르시아파라의 말이 맞다면 이 홈런은 오직 에인절스타디움에서만 가능한 홈런이다. 122m 비거리라면 잠실구장에서도 외야 뜬공이다.

류현진도 타구가 넘어가는 순간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었다.

류현진이 홈런을 맞은 것은 4월27일 피츠버그전이 마지막이었다. 5월 한 달 동안 류현진은 홈런을 1개도 맞지 않았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전 4회초 조쉬 벨에게 1점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이후 류현진은 7경기에서 무피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전 4회초 무사 상황에서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7경기 무피홈런에 이어 이날 1회 1사 까지 총 57이닝 동안 홈런을 얻어맞지 않았다.

다저스는 6회초가 끝난 가운데 3-1로 앞서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과의 3차례 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꽁꽁 묶었다.

이용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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