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버나디나 대만서도 방출.. KBO 복귀 가능성 있을까

그래그래 0 547 0 0


▲ 대만 라미고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로저 버나디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년간 KBO리그에서 뛰어 우리에게 친숙한 로저 버나디나(35)가 방출의 쓴맛을 봤다. 한때 KBO리그 복귀 가능성이 나돌기도 했지만 현시점에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대만 라미고는 6월 30일 외야수 버나디나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미고는 버나디나를 방출하는 대신 투수 매튜 그림스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라미고와 계약하며 재기를 노린 버나디나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새 직장을 찾아야 할 처지가 됐다.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한 버나디나는 5월 1군에 올라와 기회를 잡았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팀의 주전 중견수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6월 들어 성적이 처지기 시작했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군에서는 24경기에서 타율 0.256에 머물렀다. 6개의 도루를 성공하기는 했지만 홈런도 2개에 그쳤다. 결국 라미고는 투수 하나를 더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버나디나는 KBO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였다. 2017년 139경기에서 타율 0.320, 27홈런, 111타점, 32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도 131경기에서 타율 0.310, 20홈런, 70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도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편이었고 KIA는 여러 가지 사정을 검토해 버나디나를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다.

KIA는 버나디나의 대체 선수였던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부진 끝에 퇴출되는 우여곡절을 거쳤다. 버나디나 또한 대만 야구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KBO리그 복귀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버나디나는 연봉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한국 무대 적응도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보험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대만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자 관심이 차갑게 식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 35세의 나이도 생각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