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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박산 메츠…반 와게넨 단장, 회의 중 코치들 향해 의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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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조형래 기자]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잇따른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뉴욕 메츠다. 이번엔 단장이 분을 이기지 못하고 코치들을 향해 의자를 던져버렸다.

뉴욕 지역 언론인 ’뉴욕 포스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 메츠 브로디 반 와게넨 단장이 지난 6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2-7로 패한 뒤 미키 캘러웨이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향해 의자를 던져서 회의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격분한 반 와게넨 단장이 경기가 끝나고 바로 캘러웨이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코치실에 소집했다. 그리고 참석한 코칭스태프을 향해 때릴 듯할 기세로 달려들어 선발 제이콥 디그롬의 활약이 헛되이 됐다는 것에 분개했다. 반 와게넨 단장과 동행한 사람은 부단장 앨러드 베어드였다”고 전했다.

6일 메츠는 2-2 동점이던 9회초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불을 질렀다. ⅓이닝 4실점을 하는 등 9회에만 5실점하며 2-7로 패했다. 선발 디그롬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진의 난조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매체는 “평소 온화한 성격의 반 와게넨 단장은 코치들을 몰아세운 뒤 코치들을 향해 의자를 던졌고, 캘러웨이 감독을 향해 ‘망할 기자회견에 가버려라’고 말했다”면서 “캘러웨이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났을 때 이상하다는 암시를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 와게넨 단장은 이런 보도에 대해 침묵했다. 반 와게넨 단장은 ‘뉴욕 포스트’의 확인 요청에 “우리는 스태프로서 코치들, 선수들과 시즌 중에 자주 만난다. 코치들과의 구체적인 미팅 내용은 밝히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메츠는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39승4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과 경기력도 문제지만 경기 외적으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캘러웨이 감독이 메츠 담당기자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면서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베테랑 투수 제이슨 바르가스까지 연루가 됐다. 캘러웨이 감독은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또한 지난 6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중, 반 와게넨 단장이 경기 도중 코칭스태프에 지시를 내리는 등 경기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반 와게넨 단장은 집에서 TV로 경기를 시청하다가 선발 디그롬의 교체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디그롬은 당시 6⅔이닝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하지만 4-1로 앞선 상황에서 엉덩이 쪽 경련을 이유로 교체했고 결국 경기는 연장 11회 끝에 5-6으로 패했다. 

또한 구원진의 부진으로 투수 코치 데이브 에일랜드, 불펜 코치 척 에르난데스를 해임하며 코칭스태프 개혁도 이끌었지만 여전히 성과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임된 반 와게넨 단장은 에이전트 출신으로 메츠의 개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구단의 혼란을 수습하기는 커녕 분란의 불씨만 키우며 구단의 추락을 막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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