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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연발’ 웃지 못할 롯데의 일요일 개그콘서트

보헤미안 0 427 0 0

프로야구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의 허술한 수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기본기를 잊은 롯데가 다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7회까지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6이닝 5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모처럼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0-2로 뒤져있던 롯데 타선도 6회 2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수비 실수가 승패를 갈랐다. 8회 손승락, 박시영이 자초한 1사 만루에서 좌완 고효준이 송성문을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처리하며 1점을 내줬다. 1점차라면 극복할 수 있는 점수였다. 그러나 다음 장면이 롯데에게는 치명상이 됐다.

주효상의 타구는 2루 방면 땅볼로 빠르게 흘렀고, 몸을 날린 2루수 강로한의 글러브가 미치지 못했다. 그런데 중견수 민병헌과 우익수 손아섭이 주저하는 사이 타구는 데굴데굴 굴러 우중간을 꿰뚫고 말았다. 두 외야수가 뒤늦게 타구를 쫓는 사이 주효상은 3루까지 밟았고,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했다. 2-5로 벌어진 간격을 롯데는 만회하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과 코치들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 3실점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롯데는 전날 키움전에서도 1회 김하성의 3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야수들이 우왕좌왕해 ‘1안타 2실책’으로 타자 주자에게 홈까지 내주는 코미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수비에서뿐 아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상대 ‘오프너’ 양현이 등판한 3이닝 동안 두 차례나 주루사를 당하는 혼이 나간 경기력을 보였다. 1회에는 전준우, 2회에는 신본기가 1루에서 횡사했다. 31승2무54패로 최하위로 처져있는 상황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장면이 연일 나오고 있다.

일요일에 방영하는 ‘개그콘서트’는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지만 롯데가 보여준 플레이는 참담함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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